세계적인 특급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이 7년여 공사 여정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아틀란티스 더 로열 (사진=쌍용건설) |
2016년 7월 공사가 시작돼 이달 중순 준공됐는데요, 하늘에서 보면 'S' 자로 휘어 있으면서도 레고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 외관을 갖춘 독특한 건축물입니다.
 |
아틀란티스 더 로열 (사진=쌍용건설) |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44층 호텔 3개 동 791객실과 39층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총 공사비 12억5400만 달러, 우리 돈 1조5500억원이란 막대한 자금이 투입됐습니다.
 |
아틀란티스 더 로열 (사진=쌍용건설) |
시공을 맡은 쌍용건설은 "외벽 마감용으로 붙이는 3만3000개의 패널이 모두 유선형일 만큼 복잡한 구조로 만들었다"며 "21세기 건축의 기적으로 불리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과 함께 또 다른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
아틀란티스 더 로열 (사진=쌍용건설) |
백문불여일견,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영상제공=쌍용건설)
안태훈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