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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산 소비자심리지수 하락…공공요금 인상 영향

연합뉴스 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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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촬영 조정호]

한국은행 부산본부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물가상승 우려 등으로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다.

21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2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1.8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 등으로 향후 가계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가스,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지난달 부산지역 주택, 수도, 전기·연료 부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7.3%를 기록했다.

부산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5.4%, 11월 4.9%, 12월 4.8%로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 1월 5.0%로 다시 높아졌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관계자는 "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했으나 부산의 하락 폭(-2.8p)이 전국(-0.5p)에 비해 크게 나타나 부정적 인식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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