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5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공수처, 서울경찰청 압수수색…경무관 '억대 금품수수' 의혹

머니투데이 조준영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과천=뉴스1) 임세영 기자 = 2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 새로운 로고(CI)와 슬로건(표어)이 담긴 현판이 걸려 있다. 2022.8.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천=뉴스1) 임세영 기자 = 2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앞에 새로운 로고(CI)와 슬로건(표어)이 담긴 현판이 걸려 있다. 2022.8.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1일 현직 경찰 고위간부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김선규)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지방경찰청, 대우산업개발 사무실, 사건 관련자들의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공수처는 올해 초 서울경찰청 소속 경무관 A씨가 금품을 수수했다는 내부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섰다. 공수처가 자체 인지수사를 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지난해 대우산업개발 수사와 관련해 수 차례에 걸쳐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수처는 A씨가 서울경찰청에 오기 전 보직으로 근무하던 당시 금품을 수수했다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법에 따라 경무관 이상 직급의 경찰공무원의 뇌물수수 등 고위공직자 범죄는 공수처 수사 대상으로, 직접 기소도 할 수 있다. 경무관은 경찰청장, 치안정감, 치안감 다음으로 높은 계급으로 경찰 수뇌부에 속한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