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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 참여

이데일리 김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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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벤처 통해 카페 다회용컵 공유 시스템 확산 추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경남도와 진주시가 추진하는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20일 남동발전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도와 진주시, 진주시 내 경남혁신도시에 입주한 남동발전 등 공공기관 12곳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 부사장(앞줄 왼쪽)을 비롯한 경남도·진주시·경남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20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이상규 한국남동발전 안전기술 부사장(앞줄 왼쪽)을 비롯한 경남도·진주시·경남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20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동발전)


국무총리실이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개정한 데 따라 경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이 이에 호응해 경남도·진주시와 지역 캠페인으로 이를 확산키로 한 것이다. 남동발전 외에 △경남진주교육지원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단 △경남광역자활센터 등 중앙·지방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인근 카페나 행사, 축제 등으로 확대하고 궁극적으론 이를 경남 전체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공기업 최초로 본사 내 카페에 다회용컵 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사내 벤처를 통해 관련 사업 모델을 공유키로 했다.

남동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으로 경남 진주로 본사 이전 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 부사장은 “경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이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탄소중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순환경제 관련 사업을 찾아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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