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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김무열 "10kg 증량? 조진웅이 밤 12시 넘어 국물 끓이라더라"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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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사진=뉴시스)

김무열.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영화 ‘대외비’ 촬영을 위해 10kg 증량한 노력을 털어놓으며 조진웅에게 전해 들은 조언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 기자간담회에서는 이원태 감독과 주연배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3월 1일 개봉을 앞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김무열은 ‘대외비’에서 물리적인 힘을 지닌 조폭 필도의 외형을 표현해내기 위해 촬영 한 달 전 10kg을 증량한 사실을 털어놔 주목받았다.

김무열은 체중 증량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체중 증량은 제게 어려운 일처럼 느껴졌는데 조진웅 선배님께서 말씀하시더라. 밤 12시 넘어 국물을 끓이면 된다고 하셨다(웃음)”고 말했다. 이어 “저로서는 증량이 어려웠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 다음엔 쉽게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조진웅은 “무열 씨는 감독님께서 따로 증량을 주문하셨는데 저는 그런 주문이 있지도 않았는데 영화 상에서보니 자연스레 증량이 돼 있더라(웃음)”며 “살짝 나온 제 배가 왜 그리 귀엽던지”라고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원태 감독은 김무열의 증량 과정에 대해 “원래 처음 들어갈 땐 살을 찌우라는 말을 안했는데 촬영 한 달 전 제 마음이 바뀌어서 급하게 증량하라고 주문했다”며 “제가 미리 이야기했다면 더 쉬웠을텐데, 참 미안했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대외비’는 3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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