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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공공기관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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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청.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도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경남지역 공공기관도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진주시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등 12개 기관이 ‘일회용품 없는 경남 만들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진주시, 경남진주교육지원청,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단, 경남광역자활센터가 동참했다.

이들 기관은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순환경제와 사회 가치 경영(ESG) 활성화,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1회용품 사용 저감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은 다회용기 공유 시스템 모델을 공유하며, 공공기관들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지역자활센터는 다회용기 수거·세척·재공급 시스템을 통해 지원한다.


일회용품 없는 경남만들기 조성은 3단계로 시행될 예정이다. 1단계는 협약 체결한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줄이기 확대 또는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확대 운영, 2단계는 인근 카페, 행사 또는 축제장 등 민간영역 다회용기 사용 확대, 3단계는 경남 전역에서 민간영역 다회용기 사용 확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10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플라스틱 발생량의 20%를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75%로 향상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여러 기관의 동참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생활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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