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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만에 실내 육상 女400m서 세계 기록 세운 펨키 볼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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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키 볼, 최근 500m 이어 400m서 연이어 세계 신기록

역주하고 있는 펨키 볼(왼쪽). /AFP 연합

역주하고 있는 펨키 볼(왼쪽). /AFP 연합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네덜란드의 여성 육상선수 펨키 볼(23)이 41년 만에 실내 육상 400m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볼은 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벌어진 네덜란드 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결승에서 49초 2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은 자밀라 크라토츠빌로바가 1982년 체코슬로바키아 국적으로 세운 49초 59를 41년 만에 0.33초 넘어선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월 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인도어 그랑프리 여자 500m에서도 볼은 1분 05초 63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볼은 세계육상연맹을 통해 "함성을 듣고 내가 기록을 세웠다는 걸 알았다"며 "응원 덕에 더 힘을 냈다"고 기뻐했다.

볼은 주 종목인 400m와 400m 허들에서 각각 세계 랭킹 2위와 6위를 달리고 있다. 2020도쿄올림픽 400m 허들 동메달을 시작으로 2021~2022년 다이아몬드리그 400m 허들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400m와 400m 허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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