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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 이후 민간인 희생자 3천명 넘어

연합뉴스 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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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에 어린이 약 300명 포함…1만5천여명 구금중
시위 진압하는 미얀마 군정[이라와디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시위 진압하는 미얀마 군정
[이라와디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에 의한 민간인 사망자가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3천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 집계 기준으로 지난 17일 3천 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3천 번째 희생자는 사가잉 지역의 70세 여성으로, 100여 명의 군인이 마을에 불을 질렀을 때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AAPP는 올해 들어서만 민간인 118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실제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왔다.

평화적인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부의 총에 맞아 숨지거나 군정에 붙잡혀 고문을 당하다가 사망한 이들도 있다. 군부의 공습 등으로 어린이 약 300명도 목숨을 잃었다.


AAPP에 따르면 사가잉 지역에서 전체 민간인 희생자의 41%에 해당하는 1천229명이 사망했다. 만달레이와 양곤 지역에서 각각 민간인 350명, 316명이 숨졌다.

AAPP는 쿠데타 이후 1만9천739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1만5천882명이 구금 중이라고 전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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