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박시헌 선수의 진짜 금메달을 위해...영화 '카운트'

YTN
원문보기
[앵커]
비운의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카운트'가 진선규 배우의 첫 단독 주연작으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차태현·유연석 배우의 영화 '멍뭉이'가 반려견의 시선으로 가족의 의미를 전합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라이트미들급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편파 판정 논란과 심판 매수 의혹까지 불거지며 국제적인 비난이 이어지고, 결국 고향 진해로 내려와 체육교사로 지냅니다.

우연히 목격하게 된 고교 경기에서의 편파 판정, 이제 제자들에게 진짜 금메달을 찾아 주기 위한 불공정에 맞선 싸움을 시작합니다.

박시헌 선수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로 같은 경남 진해 출신에, 복싱선수를 꿈꾸기도 했던 진선규 배우가 실패와 좌절, 희망과 용기의 진심을 전합니다.


[진선규 / '카운트' 시헌 역 : 언젠가 내 진심은 내가 열심히 하고 그리고 해야 될 것을 해나가면 언젠가는 통하게 되고 알게 된다, 힘을 얻고 있는 원동력이 시헌 샘 한테서도 가족이었고 동료였고 그리고 자기가 사랑했던 복싱이었고 그런 게 참 비슷했던 것 같아요.]

데뷔 20주년에 첫 단독 주연을 맡게 된 진선규 배우는 '복싱에서 일어날 수 있는 10초의 카운트가 주어지는 것'처럼, 꾸준히 일어설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합니다.

[진선규 / '카운트' 시헌 역 : '야, 선규야 너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왔더라', '네가 하는 거 맞구나' 이런 얘기를 해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죠. 많은 분들이 그래도 '좋은 영화다' 라고 느끼길 바랄 뿐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반려견을 키울 수 없게 된 민수, 사촌 형과 집사 면접에 나섭니다.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한 여정에 유기견들을 만나게 되면서 식구는 점점 더 늘어나게 되고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좌충우돌 모험이 이어집니다.

[차태현 / '멍뭉이' 진국 역 : 강아지가 8마리 나오는 영화를 할 줄은 몰랐는데 멍뭉이라는 이 시나리오는 그냥 한 번에 읽고 너무 약간 마음이 편해진다고 그래야 되나….]

[유연석 / '멍뭉이' 민수 역 : 유기견들이 이렇게 버려지고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도 더 생각을 하게 되니까 더 애착이 생기게 되고, 실제로 유기견도 제가 입양을 하게 되고 그래서 영화를 찍으면서 참 얻은 게 많죠.]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로드무비로, 차태현, 유연석 배우의 유쾌한 브로맨스와 8마리의 귀여운 반려견이 따뜻한 감동을 전합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