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미스터트롯2' 최수호가 본선 2차 진(眞)에 이어 본선 3차에서도 진에 올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메들리 팀전과 2라운드 대장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최수호, 추혁진, 길병민, 진욱, 윤준협)이 1위를 차지하며 전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메들리 팀전과 2라운드 대장전 대결이 펼쳐졌다.
최수호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
이날 방송에서 최수호가 이끄는 '진기스칸'(최수호, 추혁진, 길병민, 진욱, 윤준협)이 1위를 차지하며 전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진키스칸은 바로 앞 팀 '뽕드림'이 메들리의 끝판왕을 선보이며 극찬 속에 1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극강의 긴장감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앙증맞은 안무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쌍쌍', 윤준협의 섹시도발 매력과 단체 골반춤으로 여심을 쓰러뜨린 '보고 싶은 얼굴'까지 쉴 새 없이 내달렸다.
이어 최수호의 구수한 가창력이 돋보인 '무슨 사랑' 진욱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인 '송인'에 이어 뮤지컬 같은 구성으로 유쾌함을 선사한 '불티'는 분위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마지막 곡 '오빠 집에 놀러와' 에서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관객석을 초토화시킨 '진기스칸'은 마스터 점수 1천264점, 관객 점수 254점, 총 1천518점을 획득해 '뽕드림'에 이어 1라운드 메들리 팀전 2위에 올랐다.
최수호는 2라운드 대장전에서 아무나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나훈아의 '영영'을 선곡하며 대담한 승부수를 던졌다. 풋풋함과 신선함이 더해지며 원곡과는 정반대되는 매력으로 전율을 일으킨 최수호는 마스터 점수 1천259점, 관객 점수 254점이라는 고득점으로 '뽕드림'을 앞서며 승부를 뒤집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
마스터 박선주는 특히 최수호에게 "너무 충격받았다. 재능과 끼, 모든 걸 타고났다. 팬이 됐다"고 말했다.
최수호가 본선 무대에서 연속으로 진을 차지하자 최종 진의 가능성을 점치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수호는 "솔직히 욕심은 난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 매라운드마다 노력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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