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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강진 타격 시리아에 3억9700만 달러 지원"

뉴시스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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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엔 긴급지원 요청…오는 5월까지 3개월간 긴급 지원
[뉴욕=신화/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강진 피해를 입은 시리아 국민을 위해 3억9700만 달러(약 5062억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02.15.

[뉴욕=신화/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강진 피해를 입은 시리아 국민을 위해 3억9700만 달러(약 5062억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02.15.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유엔이 강진 피해를 입은 시리아 국민을 위해 3억9700만 달러(약 5062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엔은 시스템과 인도주의 파트너를 하나로 모아 500만 명에 가까운 시리아 국민들에게 피난처, 의료, 식량 및 보호를 비롯해 긴급 구호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구조와 구호가 적절한 속도와 규모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재난은 최근에 발생한 최악의 재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 사회에 긴급한 메시지를 전한다"며 "이 엄청난 자연 재해로 고통 받는 인간이 접근, 자금, 물자 공급 등 인간이 만든 장애물로 더 악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원국과 다른 국가들이 지체 없이 자금을 충분히 지원해야 하며, 재난으로 삶이 뒤바뀐 수백만 명의 어린이, 여성과 남성을 도울 것을 촉구한다"며 "지금은 단결과 공동의 인류애, 일치된 행동을 위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후원금 목적의 '유엔 긴급지원 요청'(Flash Appeal)은 오는 5월까지 3개월 동안 긴급 지원을 하게 된다.


앞서 유엔은 지진 대응을 위해 중앙긴급대응기금(CERF)에서 2만 5000달러를 제공했으며, 특히 시리아를 위한 2500만달러(약 317억원)의 두 번째 할당을 지난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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