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1월 수출물가지수 3%↓…3개월 연속 하락

연합뉴스 신호경
원문보기
한달 새 D램 16.1%↓, OLED 6.5%↓…수요부진에 환율하락 겹쳐
수입물가지수도 2.3% 하락…천연가스 12.7%↓, 평판TV 11.8%↓
1월 수출물가지수 3%↓…3개월 연속 하락

1월 수출물가지수 3%↓…3개월 연속 하락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지난달 글로벌 수요 부진에 원/달러 환율 하락까지 겹쳐 반도체·화학 등 우리나라 수출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원화 환산 기준)이 3% 더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월 기준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14.28로, 작년 12월(117.83)보다 3.0% 낮아졌다.

하락 폭은 1개월 만에 6.1%에서 3.0%로 줄었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째 내리막이다.

품목별로는 한 달 사이 컴퓨터·전자·광학기기(-7.7%), 섬유·가죽제품(-3.4%), 기계·장비(-3.0%), 운송장비(-2.1%) 등이 많이 떨어졌다.

세부 품목에서는 D램(-16.1%), 유기발광다이오드(OLED·-6.5%), 에틸렌(-13.4%) 등의 가격이 낮아졌다. 하지만 제트유(8.6%), 휘발유(7.5%) 등은 올랐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과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출 물가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1월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는 전월(138.11)보다 2.3% 낮은 134.95로 집계됐다. 역시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주로 농림수산품(-3.5%), 석유 등 광산품(-1.6%), 컴퓨터·전자·광학기기(-4.6%), 전기장비(-3.2%), 화학제품(-2.5%) 등이 수입 물가를 끌어내렸다. 국제 유가는 12월 평균 77.22달러(두바이유·배럴당)에서 1월 80.42달러로 4.1% 올랐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광산품, 화학제품 등의 가격이 떨어졌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특히 세부 품목 가운데 프로판가스(-12.7%), 천연가스(-10.1%), 쇠고기(-4.2%), 평판디스플레이TV(-11.8%) 등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다.

수출물가지수 추이[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수출물가지수 추이
[한국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hk99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이해찬 전 총리 장례
    이해찬 전 총리 장례
  3. 3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대구 달서구 아파트 화재
  4. 4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미유키 위닝샷 삼성생명
  5. 5김가영 여성체육대상
    김가영 여성체육대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