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나노팀, 전기차 배터리 방열 소재 신공장 가동…"생산능력 2배 확대"

전자신문
원문보기
나노팀은 전기차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전기차 배터리 방열 소재 신공장을 다음달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에 위치한 신공장은 연산 1만2000톤 규모 생산능력을 갖췄다. 공장 추가로 총 생산능력은 2만4000톤으로 2배 늘어났다.

2016년 설립된 나노팀은 갭필러·갭패드 등 전기차 방열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방열 제품은 배터리 모듈과 전체 배터리 팩 사이에 위치,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해 화재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플랫폼 'E-GMP'에 나노팀 방열 소재가 탑재됐다.

방열소재는 배터리 모듈과 하단 냉각 채널 사이에 위치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 화재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나노팀 제공>

방열소재는 배터리 모듈과 하단 냉각 채널 사이에 위치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 화재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나노팀 제공>


회사는 연내 체코와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춰 해외 고객사도 확보한다는 목표다.

방염패드, 열폭주차단패드 등 제품 다변화도 추진한다. 방염패드는 화재 발생 시 화염 확산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최윤성 나노팀 대표는 “방열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에서 전장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팀 분열
    뉴진스 팀 분열
  2. 2이재명 청와대 복귀
    이재명 청와대 복귀
  3. 3햄스터 학대 생중계
    햄스터 학대 생중계
  4. 4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골
    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골
  5. 5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