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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사나이' 네덜란드 골잡이 학포, 리버풀 데뷔골

뉴시스 안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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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겨울 리버풀 입단 후 7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
[리버풀=AP/뉴시스]리버풀 골잡이 학포 데뷔골. 2023.02.13.

[리버풀=AP/뉴시스]리버풀 골잡이 학포 데뷔골. 2023.02.13.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네덜란드 신예 골잡이 코디 학포(24)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데뷔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시즌 EPL 22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023년 들어 리그에서 승리가 없던 리버풀은 라이벌전 승리로 4경기 무승(1무3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승점 32(9승5무7패)가 된 리버풀은 EPL 9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의 리그 무승 탈출에 앞장선 건 신입생 학포였다.

올겨울 유럽축구 이적시장에서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떠나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10억원)에 리버풀로 이적한 학포는 7경기 만에 첫 골 맛을 봤다.


전반 36분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로 앞서간 리버풀은 후반 4분 학포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흐르자 학포가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리버풀=AP/뉴시스]리버풀 골잡이 학포 데뷔골. 2023.02.13.

[리버풀=AP/뉴시스]리버풀 골잡이 학포 데뷔골. 2023.02.13.


에인트호번에서 이번 시즌 14경기 출전해 9골 12도움을 올린 학포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해 2022 카타르월드컵에 참가, 3골을 터트리며 이름을 알렸다.


네덜란드의 미래를 이끌 스트라이커로 주목받는 그는 A매치 14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애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했으나, 라이벌 구단인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 입단 후 앞선 6경기에서 침묵해 거센 비판을 받았으나, 이날 데뷔골로 부담을 덜었다.


학포는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7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을 기록한 살라(8.1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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