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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임신 중인 김연아 두고 ♥고우림 몰래 바람 피워" 가짜뉴스 희생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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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가짜뉴스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연아와 고우림이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분 가량의 영상에는 김연아와 고우림이 2월 11일자로 이혼을 했으며, 국내 유력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또 영상엔 임신 중인 김연아를 두고 고우림이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는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였다. 해당 채널에서 이혼설을 근거로 내세운 한 언론 매체의 보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수천 회를 기록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정작 댓글창 기능은 제한했다.


최근 백종원, 박근형, 혜은이 역시 난데없이 '사망설'에 휘말렸다. 계속되는 가짜 뉴스 속에 또 다른 스타가 피해를 입었다.


유튜브를 통해 불거진 근거 없는 사실에 피해를 입은 건 당사자들이었다. 해외 촬영 중이었던 백종원은 뜬금없이 사망설에 연루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백종원은 본사 가맹점주들에게 직접 해명했다.

혜은이 역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사망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안소영은 "아는 사람이 전화로 '혜은이 언니가 죽었다'고 했다"고 밝혔다. 안문숙도 "혜은이 언니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병원에 실려 갔다더라"고 힘을 보탰다. 혜은이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근형은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출연해, 가짜 뉴스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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