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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서 '시리아인 생명도 소중' 시위

뉴시스 이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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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리아, 튀르키예 대비 지진 피해 지원 적어"
"시리아인 생명도 소중", "생명 당장 구하라"
"英 정부의 재정 지원, 구조팀 장비 지원 절실"
[라타키아=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시리아 라타키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지진 이재민에게 나눠줄 음식과 물을 나르고 있다. 2023.02.11.

[라타키아=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시리아 라타키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지진 이재민에게 나눠줄 음식과 물을 나르고 있다. 2023.02.11.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영국 런던 중심부 다우닝가 인근에서 시민 30여 명이 '시리안 라이브스 매터(Syrian Lives Matter·시리아인 목숨도 소중하다)' 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12일(한국시간) BBC는 시민 30여 명이 영국 런던 다우닝가 바깥에 모여 지진 피해를 본 시리아가 튀르키예에 비해 적은 원조를 받는다며 지원을 늘릴 것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시위자 참가자는 "시리아인 목숨도 소중하다", "목숨을 당장 구하라"라고 적힌 팻말을 들었다.

이번 집회는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 목숨도 소중하다)'에서 착안해 시리아인의 목숨이 튀르키예인 목숨과 비교해 가볍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최자인 마진 가리바는 BBC 인터뷰에서 시리아에 대한 영국과 유엔의 대응을 두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가리바는 영국 정부에 재정 지원 수준을 높일 것을 요청하면서도 시리아 현지 구조팀에 장비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현지 구조대의 가족도 잔해 속에 부상한 채로 남아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목청을 높였다.


또 다른 시위자인 탈릴 하킴은 "시리아에 있는 이모가 집에 머무르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해 차에서 자야만 했다"면서 "우리는 식량과 원조를 보낼 정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우닝가는 영국 런던 중심지에 자리한 거리로 정부 청사가 몰려있다. 영국 정부 자체를 지칭하는 고유 명사로 자주 쓰여 상징적 의미가 깊은 장소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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