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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2%…난방비 폭등에 전주 대비 2%p 하락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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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는 3%포인트 올라 59%…‘민생·물가’ 탓
윤석열 대통령(맨 앞)이 지난 7일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윤석열 대통령(맨 앞)이 지난 7일 정부 세종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2%포인트(p) 내린 32%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두 달 만에 60%에 육박했다. 윤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1위는 ‘경제/민생/물가’였다. 난방비 폭등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셈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0일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2%가 긍정 평가했다.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59%로 나타났다. 12월 둘째 주(59%) 60% 아래로 떨어졌던 부정평가는 다시 상승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54%)이 가장 높았으며 60대 45%, 50대 31%였다. 20대의 56%, 30대의 67%, 40대의 79%는 '잘못하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69%가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92%는 부정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1위는 모름/응답거절(18%), 2위는 외교(16%), 3위는 공정/정의/원칙(9%)이 꼽혔다. 특히 외교 관련 응답은 전주 대비 3%포인트가 상승했다.

부정 평가한 이유 1위는 경제/민생/물가(17%), 2위는 외교(12%)와 독단적/일방적(12%)이 꼽혔다. 독단적이라는 평가는 전주 대비 5%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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