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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한·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반독점 심사 진행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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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9일 관련 내용 보도
EU는 대한/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함에 대한 반독점 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대한항공.

EU는 대한/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함에 대한 반독점 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대한항공.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EU가 대한·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에 대해 반독점 심사를 추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9일(현지시간) 대한·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과 관련해 EU가 2단계 심사를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심사는 전면 반독점 심사를 진행한다. 양사의 결합으로 인한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우려에 기인한다. 심사는 오는 17일 이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측은 해당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유 중인 일부 노선 슬롯을 경쟁사에 양보하는 등 추가적인 시정 방안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4개국 기업결합 신고를 마친 대한항공은EU·영국·미국 등 필수 신고 국가 4개국으로부터 독과점 우려에 대한 시정 방안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2조88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다. 매출은 13조4127억 원, 당기순익 1조7796억 원이다.

사업별로는 화물 부문 매출이 7조7245억 원, 여객 부문은 4조3531억 원이었다. 각각 전년 대비 각각 15.4%, 302% 늘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매출은 여객 수요의 꾸준한 회복세 및 화물 사업의 지속적 수익 창출을 보였다”며 “여객은 일본 무비자 입국 허용, 동남아 및 대양주 노선의 성수기 도래 등 수요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수요 회복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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