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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최소 6주 아웃'...포스터, EPL+FA컵+UCL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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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의 어깨가 무겁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복수 매체는 8일(이하 한국시간) "위고 요리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최소 6주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초기 예측은 시즌 아웃이란 참담한 전망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요리스가 6~8주 안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요리스는 지난 6일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무실점 활약을 펼쳤다. 이후 알고 보니 '부상 투혼'이었다. 경기 종료 후 검사를 진행했고, 무릎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우선 토트넘은 수술 없이 회복할 수 있길 바라고 있으나,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다.

빨라야 6주. 그때까지 No.2 골키퍼인 포스터가 토트넘의 골문을 지켜야 한다. 문제는 향후 일정이 중요한 경기들로 가득 찼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앞으로 레스터 시티(2월 1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월 20일), 첼시(2월 26일), 울버햄튼(3월 5일), 노팅엄 포레스트(3월 12일), 사우샘프턴(3월 19일)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셰필드 유나이티드(3월 2일)와 FA컵 16강을, AC밀란(2월 15일‧3월 9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을 치러야 한다.


EPL, FA컵, UCL까지. 토트넘이 참가하고 있는 모든 대회가 빠짐없이 진행된다.

냉정하게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포스터는 베테랑 골키퍼이긴 하나 요리스에 비해 안정감, 선방력, 빌드업 어느 것 하나 뛰어난 점이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백업 자원으로 데려온 선수인지라 국내 컵대회 정도만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현재 요리스의 상황으로 인해 EPL, FA컵, UCL을 모두 맡아야 한다.

6~8주도 희망사항이다. 요리스의 나이, 부상 부위를 고려했을 때 장기화가 될 수도 있다. 최근 분위기를 타고 있던 토트넘에 대형 악재가 터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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