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굳은 표정→미소' 나경원 "김기현과 인식 공유"

더팩트
원문보기

김기현 "나경원과 20년 정치 동지"
羅 "윤석열 정부 성공 위해 필요한 일 하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왼쪽)와 나경원 전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새로운민심 새민연 전국대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남용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왼쪽)와 나경원 전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새로운민심 새민연 전국대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조성은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9일 함께 공식 행사에 나섰다. 나 전 의원의 지지의사 표시 후 첫 공개 행보다.

김 후보와 나 전 의원은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새로운 민심 전국대회'에 함께 참석했다. 김 후보와 나 전 의원은 불화설을 의식한 듯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눴다.

앞서 지난 7일 나 전 의원이 김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시하는 자리에서 굳은 표정을 지어 다양한 해석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나 전 의원이 당대표 도전을 포기하는 과정에서 친윤계의 집중포화를 받은 점을 들어 모종의 압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7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 중구 한 식당 앞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발표하던 모습. /이동률 기자

지난 7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후보와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 중구 한 식당 앞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발표하던 모습. /이동률 기자


이날 나 전 의원은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일 굳은 표정에 대한 질문에 "다양한 해석들을 하셨나보다"라며 "여러 가지 굉장히 결단의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나 전 의원은 "김 후보와 연대를 이룬 것이냐"라는 질문에 재차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김 후보와 사실 인식을 공유했다는 것"이라며 "어제 탄핵 사태를 보면서 지금 우리 정당이 가야 될 모습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승리와 총선 승리라는 큰 대의를 앞에 두고 우리의 사사로운 생각은 내려놓을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전당대회에 있어서도 제가 개인적인 여러 생각이 있고 그 가운데 우리가 생각하는 소의도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그 소의보다는 더 큰 대의, 윤석열 정부의 성공, 총선 승리를 위한 대의를 위해 함께 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고 그런 의미에서 인식을 공유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도 기자들과 만나 "나 전 의원이 마음을 같이 해서 저의 당선을 위해 손을 잡아주셨다"며 '김·나 연대(김기현·나경원 연대)'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나 전 의원과 저는 20년 간 같은 정치적 동지로 싸워왔다.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라며 "정통 보수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같이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 전 의원의 표정에 대해 "그 자리는 여러 우여곡절 끝에 본인도 고뇌에 찬 결단을 하면서 결심한 사정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며 "표정하고 아무 상관없이 우리는 한 동지고 같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통합'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는 우리 당 대통령과 불협화음 없이 화합하고 민심 받들 것"이라며 "또 하나는 우리가 대통합 이뤄야야 한다. 당내 여러 의견이 있지만 그걸 잘 모아 한목소리로 만들고 원팀으로 가야겠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나 전 의원과 호흡을 잘 맞춰 지금까지 손붙잡고 왔다"며 "저번에 만나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우리 함께 손잡고 가자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나 전 의원과 함께 손잡고 정통보수 뿌리 잘 지키면서 외연확장하고 총선승리 앞장서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p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2. 2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3. 3이강인 PSG 오세르전
    이강인 PSG 오세르전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5. 5이상호 스노보드 4위
    이상호 스노보드 4위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