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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산쇠머리대기·영산줄다리기 4년 만에 펼쳐진다

연합뉴스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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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3년 연속 취소 창녕 '3·1 민속문화제' 28일 개막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제62회 3·1 민속문화제를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영산면 영산놀이마당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3·1 민속문화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쇠머리대기, 영산줄다리기 시연 행사가 있어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창녕군은 2020년부터 3년간 3·1 민속문화제를 취소했다.

3월 1일 열리는 영산쇠머리대기(국가무형문화재 25호)는 창녕군 영산면에 전하는 집단놀이다.

정월 대보름 때 주민들이 동·서로 패를 갈라, 나무로 엮어 만든 소를 어깨에 메고 맞부딪쳐 상대방 쇠머리를 쓰러뜨려 승패를 결정한다.

농경의식의 하나로 이긴 마을에는 풍년이 들고 진 마을은 흉년이 든다고 알려져 있다.


3월 3일 열리는 영산줄다리기(국가무형문화재 26호)는 영산면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다.

주민들은 길이 40∼50m, 지름이 1m에 이르는 몸줄 중간중간에 가늘게 만든 곁줄을 잡아당겨 승패를 겨룬다.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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