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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미국에만 정찰 풍선 보낸 게 아냐…동맹과 정보 공유"

연합뉴스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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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발견됐나 질문엔 "그런 대화는 동맹과 비공개로 할 것"
커비 美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존 커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외신센터에서 '중국 정찰풍선사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2.8

커비 美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존 커비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외신센터에서 '중국 정찰풍선사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2.8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는 최근 미국 영공을 침입한 중국 정찰풍선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파악한 정보를 동맹 및 협력국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신센터에서 한 브리핑에서 "중국의 정찰 프로그램에 대해 더 알 필요가 있는 전 세계 동맹과 파트너를 접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은 유일한 국가가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동맹과 파트너가 이 사실을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정찰풍선 프로그램을 수년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이 정찰풍선을 보낸 사실을 해당 국가가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다면서 "우리는 동맹과 파트너가 우리가 파악한 중국 정찰풍선의 맥락(context)을 이해할 수 있도록 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이르면 이날 중으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나 북한에서도 중국 정찰풍선이 발견됐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대화는 동맹 및 파트너와 비공개로 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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