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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이규한, 입학하자마자 ‘일등 신랑감’ 면모→박태환, 오스틴강과 특별한 요리 레슨(종합)

헤럴드경제 정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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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쳐



이규한의 청소가 놀라움을 안겼다.

8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입생 이규한과 박태환의 신랑수업이 그려졌다.

수석 신입생 이규한은 첫 영상에서부터 극강의 '깔끔함'을 자랑했다. “더러운 게 청소기로 확 밀려들어올 때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이규한의 말에 박태환 역시 “저도요”라며 공감했다. 3단계로 청소를 하는 그의 모습에 절친 문세윤은 “남편이 저렇게 대청소를 하면 얼마나 좋겠냐”며 ‘일등 신랑감’ 면모를 강조했다.

1시간동안 집안을 청소를 한 이규한의 다음 살림은 부엌 청소. ‘집은 항상 새 집처럼. 입주 당시 그대로’라는 그의 철학에 문세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벽증..이라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뗀 박태환은 “확실한 건 브라이언 형이랑 동급인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요리를 하는 이규한의 모습에 모두 “대낮부터 수육 해먹기 쉽지 않은데”, “백종원 선생님 수제자잖아”라며 기대했다. 문세윤이 “혼자 사는데 냉장고가 두 개”라고 놀라자 이규한은 “하나는 김치냉장고”라며 “김치가 일반 냉장고에 들어가면 냉장고 안 모든 음식에 김치 냄새가 밴다”고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친구와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규한은 “결혼식을 하기 싫다”며 “연기하면서 결혼식 장면도 찍어봤지만 나는 그게 너무 어색하고 ‘신랑 입장’ 해서 걸어가는 그게 견디기가 힘든 거지”라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매일 사람들이 널 보고 그런 건 익숙하지 않아?”라고 의아해하는 친구에게 이규한은 “그렇긴 한데 희한하게 결혼식에 있어서만 그런(힘든) 것 같아”라고 했다. 친구가 “이상형을 만났어, 근데 그 사람은 꼭 결혼식을 해야겠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궁금해하자 고민하던 이규한은 “지금으로선 힘들 것 같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에게는 말하지 못한 이유가 있었다. 어머니하고만 자랐다고 밝힌 그는 “사실 저희 누나가 결혼을 늦게 했는데 제가 어머니와 함께 혼주석에 앉았다”며 “제가 결혼할 때 어머니가 혼자 (혼주석에) 앉아 계신 모습을 보고 싶지가 않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태환은 절친한 셰프 오스틴강의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가 직접 만든 브런치를 즐기던 중 “요리를 알려주겠다”는 말에 함께 장을 보러 시장으로 향했다. “메인 재료는 13년된 묵은지”라는 오스틴의 말에 박태환은 “김치가 13년 된 게 어딨어”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오스틴은 자신만 믿으라며 집으로 데려갔다.


오스틴강은 실제로 13년간 묵힌 김치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고기 먹는 식감”이라는 박태환의 시식평에 ‘무식욕’을 주장한 서하준마저 “침이 나온다”고 흥미를 보였다. 박태환은 “하준 씨의 식욕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묵은지를 공수해 오겠다”고 약속했다.

오스틴강은 박태환에게 김치 타코 레시피를 전수했다. 돼지고기 기름을 넣은 반죽으로 만든 토르티야와 크림치즈와 김치를 넣은 딥 소스에 모두 입맛을 다셨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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