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신한카드 작년 순익 6414억…전년比 4.8%↓

아시아경제 이민우
원문보기
영업실적 성장했지만…이자비용·대손충당금 영향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신한카드가 지난해 순이익 64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성과를 거뒀다. 신용카드, 대출상품, 리스 등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지만 자금 조달비용이 오르면서 이자비용이 늘어난 데다 대손충당금도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신한카드는 지난해 매출 4조8460억원, 순이익 64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8% 늘었지만 순이익은 5.0% 줄었다.

주요 영업 성과는 준수했지만 각종 이자비용과 대손충당금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용카드 매출은 2조9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같은 기간 할부금융은 23.0% 증가한 1953억원, 리스는 29.7% 늘어난 5179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도 전년 대비 25.7% 증가한 1조200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자비용도 급격히 늘었다. 전년 대비 40.2% 증가한 7107억원을 기록한 것이다. 채권 시장이 경색되면서 조달비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규모도 불렸다. 전년 대비 26.5% 늘어난 5602억원을 마련했다.

신한카드 측은 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신사업 수익기반이 확대되며 순이익 구성 및 기여도가 다변화됐다는 설명이다. 할부금융·리스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에서 거둔 매출(파생 및 외환 관련 수익 제외 기준) 비중은 전체의 35.3%로 전년 동기 30.4%에서 4.9%포인트 늘었다.

디지털 부문도 성장했다. 디지털 결제금액은 2021년 37조3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약 45조원 수준으로 20% 증가했다. 신한플레이 월이용회원수(MAU) 역시 2021년말 600만에서 2022년말 804만명으로 성장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미래 신사업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해 온 신한카드는 본업과 신사업 부문의 균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2022년 이용금액 총 214조원을 달성했다"라며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금융과 비금융을 통합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순재 마지막 부탁
    이순재 마지막 부탁
  2. 2안선영 치매 간병
    안선영 치매 간병
  3. 3안보현 이주빈 스프링피버
    안보현 이주빈 스프링피버
  4. 4알론소 감독 경질
    알론소 감독 경질
  5. 5한일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