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더 내고 더 늦게 받기' 佛연금개혁…3차 반대 시위

아시아경제 문화영
원문보기
정부·노조 "참가 인원 감소"
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3차 시위가 프랑스 전역에서 열렸다. 그러나 지난 시위보다 참가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프랑스 8개 주요 노동조합은 하원이 연금 개혁 법안 심의에 들어간 다음 날인 7일(현지시간) 세 번째 파업을 소집했다. 파업에는 교통·에너지·교원 부문 조합원 등이 시위에 참여했다.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연금개혁 반대 3차 시위의 모습. [사진출처=AFP연합뉴스]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연금개혁 반대 3차 시위의 모습. [사진출처=AFP연합뉴스]


내무부는 수도 파리를 비롯해 마르세유, 리옹 등 주요 대도시에서 열린 연금개혁 반대 시위에 75만 7000명이 참가했다고 추산했고, 노조는 약 200만 명으로 집계했다. 정부는 ▲1차 (112만 명) ▲2차 (127만 명)으로 노동총동맹(CGT)는 ▲1차 (200만 명) ▲2차 (280만 명)으로 추산해 참가 인원이 감소했다는 평가는 동일했다.

파리교통공사(RATP)와 전력공사(EDF) 노조가 파업에 동참해 버스·지하철 운행과 전력 공급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교사와 학생들도 파업에 참여해 학교에도 영향을 미쳤지만 지난 파업 때보다는 여파가 크지 않았다고 BFM방송, AFP 통신 등이 전했다.

현재 프랑스 하원은 연금 개혁 법안 심의에 들어갔고 정부의 개혁안에 반대하는 좌파 연합 '뉘프'와 극우 성향 국민연합(RN) 등 야당은 수정안을 제출했다.

정부는 연금제도를 개혁하지 않으면 적자가 날 것이라고 예고하며 연금 수령 나이 시작을 62세에서 2030년까지 64세로 상향하기를 원하고 있다.

또 연금을 100% 받기 위해 납부해야 하는 기간을 기존 42년에서 43년으로 늘리기로 한 시점을 2035년에서 2027년으로 앞당기려고 한다.


한편 12년 만에 연합 전선을 구축한 프랑스 8개 노조는 오는 11일 4차 파업을 예고했다.

문화영 인턴기자 ud366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탈당 의혹
    김병기 탈당 의혹
  2. 2이재명 멜로니 정상회담
    이재명 멜로니 정상회담
  3. 3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음주운전 논란
  4. 4권상우 짠한형
    권상우 짠한형
  5. 5이민성 감독 한일전 승리
    이민성 감독 한일전 승리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