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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서 연락두절된 우리국민 2명 "안전지역으로 이동"

파이낸셜뉴스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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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earch for survivors at the intensive care unit of the Iskenderun collapsed state hospital following an earthquake in Iskenderun, district of Hatay, Turkey, February 7, 2023. REUTERS/Benoit Tessier /사진=연합 지면외신화상

People search for survivors at the intensive care unit of the Iskenderun collapsed state hospital following an earthquake in Iskenderun, district of Hatay, Turkey, February 7, 2023. REUTERS/Benoit Tessier /사진=연합 지면외신화상


[파이낸셜뉴스] 외교부가 튀르키예에서 강진이 발생한 뒤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밤 "튀르키예 하타이주(州)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 국민 1명이 한국에 있는 가족과 연락됐다"고 밝혔다. 여행차 하타이 지역을 찾은 그는 이스탄불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으로 외교부는 "현재 현지인의 차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하타이주를 여행하던 중 현지 통신 사정 때문어 연락이 끊겼던 다른 우리 국민 1명도 현지 우리 공관 측의 안내로 안전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에선 6일(현지시간) 진도 7.8의 강진 이후 80차례 이상의 여진이 발생했다. 그 영향으로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5000명 넘게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튀르키예엔 현재 2700여명의 우리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지진 발생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은 100여명이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지진으로 "교민 일부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진과 잇단 여진에 따라 카흐라만마라슈, 하타이 등 튀르키예 동남부 6개 주에 이날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고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 지역으로 이동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국가·지역에 발령하는 여행경보다.
#지진 #교민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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