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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게임' 이대호, 무반응→과몰입 아빠 된 용암놀이

뉴스1 윤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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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오은영 게임 제공

ENA 오은영 게임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오은영 게임' 이대호가 '웃음 4번 타자'가 된다.

7일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서는 신체 운동 기능 발달을 도와줄 '용암 대탈출' 놀이가 공개된다.

'용암 대탈출'은 몸이 용암에 닿지 않게 주변 도구들을 이용해 길을 만들고 분화구를 막으면 탈출에 성공할 수 있는 놀이로, 이대호와 7세 아들 예승이가 놀이 튜토리얼에 나섰다. 두 사람은 침착하게 용암 길을 보며 분석했고, 규칙대로 신발을 벗고 놀이를 시작했다.

예승이가 의욕에 불타올라 용암길에 다가서자, 이대호는 "뜨거워 뜨거워! 내려가면 안돼!"라며 긴장감을 더했다. 신동엽도 "이대호 씨가 너무 몰입해서 외치고 있다"며 오디오가 비지 않게 하는 이대호의 적극적인 태도를 감탄했다. 용암을 밟지 않도록 도와주는 도구에서 예승이가 실수로 떨어지자, 이대호는 더욱 '과몰입'해 예승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계속해서 분화구를 향해가던 부자는 테이블을 넘어야 했다. 그러나 작은 테이블에 올라가기가 걱정되었던 이대호는 "아빠는 발이 좀 데어도 돼"라며 종종걸음으로 테이블을 지난 다음 안전지대에 올랐다. 큰 덩치와 다르게 예승이와의 놀이 순간만큼은 귀여움을 뽐내는 이대호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물론 패널들까지 폭소했다.

한편 마지막 고지를 눈앞에 두고, 아빠가 용암 길에 누워서 아이를 위한 길이 되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에 이대호는 "예승아, 아빠가 다리가 될게. 아빠를 건너서 가는 거야. 아빠가...뜨거운 데 눕는다"라며 비장하게 투혼을 예고했다. 씩씩하게 답하던 예승이는 "아빠, 용암 괴물 되는 거 아냐?"라며 걱정했고, 이대호는 "아빠 밟고 지나가. 너무 즐거웠다. 아빠는 뜨거운 데 간다. 그럼 안녕"이라며 용암보다 뜨거운 연기력을 폭발시켰다. 이대호의 역대급 연기 투혼은 신동엽, 이민정을 비롯해 패널들에게 웃음과 함께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놀이 튜토리얼에서 '무반응 아빠'로 오은영 박사에게 지적을 받았던 이대호는 이번 놀이에서는 남다른 연기력과 함께 수다스러운 아빠로 대변신했다. 이대호 부자에게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이대호 이예승의 놀이를 본 오은영 박사는 어떤 조언을 남길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7일 밤 8시30분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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