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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사망자 2300명 넘었다..."잔해 속 계속 발견, 더 늘 것"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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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후 1시 24분에는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튀르키예와 인접한 시리아까지 덮치면서 양국 최소 2300명이 숨지고 1만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장은 현재까지 튀르키예 10개 지역에서 1498명이 사망했고, 시리아에서는 최소 8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잔해에 깔린 사람들이 많아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굳은 날씨에도 수색 작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아직도 사상자가 늘고 있다. (피해 규모를) 예상하기 어렵다"면서 국제사회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최고 단계인 4단계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아주경제=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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