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野정무위원, 유병호 등 공수처 고발…"권익위 표적 감사"

뉴시스 심동준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기사내용 요약
무고, 직권남용 등 혐의 고발장
"사퇴 압박 위해 감사 비판받아"
"허위 제보, 이례 감사" 등 주장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지난해 12월20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2.12.2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지난해 12월20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2.12.2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정무위원들이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표적 감사 주장과 함께 이뤄진 고발이다.

6일 민주당 정무위원들은 공동으로 유 사무총장과 신원 불상 권익위 내부 제보자에 대해 무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가 있단 취지 고발장을 공수처에 냈다.

이들은 "유 사무총장이 권익위 내부 제보자와 공모, 권익위원장과 부위원장들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권익위 내부 제보자는 근무 시간 미준수, 관사 수리비 부당 지급 등과 함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해충돌 사건 유권해석 시 부당 개입 문제가 있는 것처럼 허위 제보했다"며 무고 혐의를 주장했다.

아울러 "감사원이 2021년 권익위 정기 감사를 실시했는데도 지난해 이례적 고강도 감사를 통해 이정희 전 부위원장을 사퇴에 이르게 했다"며 "이는 직권남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불상 제보자 제보를 바탕으로 감사에 착수했으나 증거를 찾지 못하자 제보자가 마치 객관적 제3자인 것처럼 진술 받았다는 진술이 있다"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진술이 사실이라면 피고발인들 행위는 위계로 감사위원들의 정당한 직무 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내용도 고발장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