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상현 “무임 승차 노인 연령 상향? 자멸 ‘스모킹건’ 될 수 있어”

세계일보
원문보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6일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구=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6일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대구=뉴스1


차기 당대표 주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논란에 대해 명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윤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이라는 논의가 다시 한번 서울시 무상급식 사태와 같이 우리 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자멸적인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힘과 우파 정당의 올바른 방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자고 할 것이 아니라 대중교통 요금제 현실화 혹은 관련 공기업의 효율화에 대해 먼저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액의 임금을 받고 있는 기관장들의 처우와 효율화 등에 대해 논하지 않은 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예우를 먼저 훼손하자는 생각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철 무인 수송 대상자들의 연령을 높인다고 하여 적자가 해결된다면 고령화 사회에서는 매년, 매 정부마다 대상자의 연령을 높이고 종국에는 해당 제도를 철폐해야 한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기준 개편에 나서겠다고 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선 “공익서비스 비용 문제를 논의하려면 노인복지법 제26조 상 경로우대의 기준이 ‘65세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자체 차원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할 문제”라며 “다시 한번 숙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매년 적자는 1조원 대인데 이중 무임승차 비율이 30% 정도”라며 노인 무임승차 연령 상향 논란 사안을 꺼내들었다.

이에 홍 시장은 지난 2일 “지하철·지상철도 등 도시철도 이용에서 현재 65세로 되어 있는 무상 이용 규정을 70세로 상향 조정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