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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이보영, 몽유병 의심 충격 엔딩…주말 미니시리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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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 사진=JTBC 캡처

대행사 / 사진=JT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대행사'가 충격 엔딩과 함께 주말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9회는 10.9%(이하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하며 주말미니시리즈 1위에 올랐다.

이는 8회 12.0%보다 1.1% 하락한 수치이나,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이날 방송에선 고아인(이보영)은 광고로 메시지를 만들고, "법은 완벽하지 않다"는 여론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구속됐던 우원그룹 김회장(정원중)의 보석 허가도 받아냈다.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역시나 철저한 전략 하에 진행됐던 업계 원톱 고아인의 프레젠테이션이었다.

이후 고아인은 오랜만에 불면증에서 벗어나 편안히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분명 침대에서 잠들었던 고아인이 맨발에 잠옷 차림으로 아파트 벤치에서 깨어난 것.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한 그녀의 얼굴은 당황스러움으로 물들었다.

'대행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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