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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기·가스 등 연료 물가 32%↑...25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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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난방비 등 연료 물가가 1년 새 30% 넘게 상승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전기, 가스와 기타 연료 물가 지수는 135.7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7% 올랐습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4월 이후 2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전기, 가스와 기타 연료 물가는 전기료와 도시가스, LPG, 지역 난방비 등 주로 가정에서 쓰는 연료들의 물가 동향을 보여줍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기료가 1년 전보다 29.5%, 도시가스는 36.2%, 지역 난방비는 34% 각각 올랐습니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공공요금 인상으로 반영되고 있고 앞으로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등 인상이 예고된 만큼 체감 물가 부담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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