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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난 아내가 있어"…'유퀴즈' 정성일의 '찐' 러브스토리 [이주의 1분]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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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더 글로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성일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정성일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성일은 결혼을 한 지 7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20대 초반에 (아내를)친구의 친구로 만났다가 이 친구(아내)가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며 “파이프 오르간을 전공한 친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PC방에 메일을 보내러 갔다가 우연치 않게 그 친구가 뜬 걸 보고 잘 지내느냐고 편지를 보냈다. 그러다가 한참 관심 없다가 나중에 메일을 확인했는데 답장이 와서 그렇게 연락을 했다”며 “멀리서 그냥 사귀자고 했다”고 말했다.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메일로 연락을 하다가 사귄 것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고 정성일은 “3년을 떨어져있었다”고 전했다.

3년이라는 시간을 메일, 통화로만 연락을 했다는 정성일은 “3년 동안 전화로 이메일로 소통을 하다가 대면을 하면 굉장히 어색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색한 것보다 너무 오랜만에 보니까 설렜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당시에 이 친구랑 계속 만나다가 헤어졌다. 만나고 3년 후에 헤어졌다. 7~8년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다 다시 만나게 된 계기를 묻자 정성일은 “이 친구가 미국에 있을 때도 저희 엄마랑 둘이 펜팔을 한 거다. 너무 친하다 보니까 저희 엄마가 몸이 편찮으셔서 서울에 수술 때문에 올라왔는데 저랑 누나랑 걱정할까봐 얘기를 안했다. 이 친구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왔다갔다 했다. 병원에 가서 다시 만나게 됐다. 그리고 3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 조세호는 또 한번 놀라워했다.


이외에도 정성일은 어려웠던 유년시절, ‘더 글로리’ 비하인드 등을 공개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정성일이 아내와 다시 만나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 장면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최고 시청률인 9%를 기록했다.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시청률은 6.9%로 나타났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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