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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월드컵 여지 둔 메시 "나이 때문에 어렵겠지만, 상황 지켜볼 것"

뉴스1 김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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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타르서 생애 첫 우승…역대 최다출전 기록도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을 차지한 리오넬 메시. ⓒ AFP=뉴스1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을 차지한 리오넬 메시.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3년 뒤 펼쳐질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디아리오 올레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월드컵은 나이 때문에 출전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2026년 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해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에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메시가 월드컵 이후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 후 메시는 "월드 챔피언의 자격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고 싶다"며 당분간 대표팀 은퇴는 없다고 말했다.

3년 뒤 개막하는 월드컵에 대해 메시는 "나는 축구를 좋아한다.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축구를 즐기려고 할 것"이라면서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월드컵 출전 여부는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어떻게 커리어를 보낼지에 달려 있다.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3년 뒤에도 메시와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1월 스페인 라이도 칼비아 FM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 대표팀 문은 항상 열려있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며 역대 통산 5번의 월드컵에 출전한 5명 중 하나로 기록됐다. 더불어 메시는 결승전까지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로타어 마테우스(25경기)가 가지고 있던 역대 월드컵 본선 최다 출장(26경기) 기록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또한 메시는 월드컵 본선에서 13골을 기록, 대회 통산 최다 득점자인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16골)에 3골 뒤져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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