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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자스민, 백장미 아닌 꽃사슴 선택…'女女커플'의 반전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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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 최종 커플은 자스민-백장미가 아닌 자스민-꽃사슴이었다.

3일 공개된 웨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는 자스민이 꽃사슴과 서로의 '좋알람'을 울리며 최종 커플이 됐다. 또한 두 사람은 또 다른 최종 커플 타잔-차차보다 많은 누적 하트수를 기록해 최종 우승까지 차지,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간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서는 '여여 커플' 자스민, 백장미가 유력한 커플로 떠올랐다. 자스민이 꽃사슴에게 자신이 꽃사슴뿐만 아니라 팅커벨, 백장미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그동안 자스민이 오랜 시간 백장미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

반면 최종회에서는 자스민의 진짜 속내와 함께, 백장미가 자스민의 '좋알람'을 울린 이유가 공개됐다.

백장미는 "자스민은 제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걸 해주고 싶은 친구"라며 마지막 하트를 준 이유를 밝혔고, 자스민은 "진짜 감동"이라고 하트 7개를 털어 자신과 '럭셔리 데이트'를 함께한 것에 이어 마지막 하트까지 선사한 백장미에게 감동했다.

자스민은 백장미에게 "앞으로는 나도 꽃사슴만 울리고 싶다"라고 진짜 속마음을 밝혔고, 백장미는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이었어"라며 "다른 건 몰라도 네가 나한테 유일하게 솔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 고맙다 고마워. 솔직하게 끝까지 쟁취해줘서"라고 인정했다.


결국 최종 선택 전, 자스민은 꽃사슴의 좋알람을 울리고 그와 오랜만에 일대일로 만났다.

자스민은 꽃사슴에게 "처음엔 팅커벨이랑 장미만을 좋아했다. 그런데 사실 장미는 나랑 계속 같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좋알람을 표시하면 너무 티가 많이 나서 팅커벨을 계쏙 울렸다. 그러던 중 네가 진짜 좋아졌고, 네 마음은 어떨까 떠보는 마음으로 너를 계속 찍었다고 말한 것 같다. 너한테 호감을 얻기 위해서"라고 자신이 거짓말을 했던 이유를 밝혔고, 꽃사슴은 "가벼운 문제면서도 중요한 문제였다"라고 신뢰를 깬 자스민에게 서운해 하면서도 "나와서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까지 화낼 일이었나 싶기도 하고"라고 자스민에게 오히려 미안해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꽃사슴, 자스민은 최종 선택에서 두 사람을 선택했다. 백장미 역시 꽃사슴을 선택했지만, 꽃사슴이 자스민을 선택하면서 '좋알람'이 울리지 않았다.

기대를 모았던 자스민-백장미 커플 성사가 불발되면서 시청자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더 큰 대한민국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꽃사슴, 자스민 최종 커플을 숨기기 위해 지나치게 두 사람에 집중한 편집을 한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이 있는 반면, '열린 연애'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선보였다는 점에서 한국 방송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목소리도 높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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