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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20만원씩' 파주시 난방지원금 442억원 추경 편성

이데일리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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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사업 조정 통해 재원 마련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전국최초로 시행을 발표한 전 세대 대상 난방비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 나섰다.

경기 파주시는 ‘파주시 에너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사업’ 442억 원을 편성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김경일 시장(왼쪽)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31일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발표를 하고있다.(사진=정재훈기자)

김경일 시장(왼쪽)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31일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발표를 하고있다.(사진=정재훈기자)


이번 추경안은 파주시 전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심의를 거쳐 오는 9일 의결 예정이다.

시는 연이은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이어진 재난과도 같은 위기 상황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재원은 지방채 발행이나 별도의 시민 부담 없이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당초 소요 예산 444억 원 중 2억 원은 기존 예산을 활용하며 이번 추경안을 통해 파주시 올해 예산은 442억 원이 늘어난 1조9985억 원이다.

김경일 시장은 “민생의 고통과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을 좌시할 수 없어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르면 2월 말부터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만큼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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