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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강수지, 건강 악화 고백…"걷고 먹지도 못해" 무슨 일?

머니투데이 류원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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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가수 강수지(56)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혀 걱정을 안겼다.

강수지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수지는 "잘 지내셨냐. 저는 안 좋게 지냈다"며 "장염에 걸려서 며칠 동안 잘 먹지 못했다. 건강검진도 해야 해서 굶었다. 그래서 몸이 안 좋았고, 얼굴이 이 모양이 됐다"고 근황을 알렸다.

그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버지 돌아가시고, 저도 코로나19에 걸리면서 3개월 동안 아팠다. 살이 빠지고 기력도 없어졌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강수지는 "새해도 밝았는데 집 안 정리를 못했다. 아버지도 안 계시고, 딸도 없다 보니 힘이 없더라"며 "제가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만큼 힘들게 지냈다"고 토로했다.

강수지는 건강검진 결과도 공개했다. 그는 "50대에 키가 1.2cm 정도 컸다. 3개월 정도 스쿼트를 매일 했더니 튀어나와 있던 척추가 쏙 들어갔다"며 "허리가 곧아지면서 안 아파졌다. 근육도 붙었다. 그래서 163.2cm"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깨달았다. 일주일에 세 번씩 운동하기로 해서 아파도 갔는데, 그저께는 가지 못했다"며 "걸을 힘도 없었다. 골프 300타를 치던 제가 걸을 수조차 없어서 주변에서 죽도 만들어줬다"고 안 좋아진 건강 상태를 전했다.

1967년생인 강수지는 1990년 1집 앨범 '보랏빛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1년 치과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2006년 합의 이혼했다. 2018년 2세 연상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했으며 지난해 5월 부친상을 당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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