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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이어 키움증권도 회사채 '완판'…수요예측에 7150억원 몰려

뉴스웨이 정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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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동 키움증권 본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서울 여의도동 키움증권 본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잇달아 회사채 발행에 나선 가운데 KB증권에 이어 키움증권의 회사채 발행도 흥행에 성공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 진행된 1500억원 규모의 2년물 무보증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서 71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키움증권은 이자율 범위로 개별 민평금리보다 30bp 언더부터 오버 50bp까지를 제시했는데 신고금액 기준으로 31bp 낮은 금리로 모든 물량을 채웠다. 특히 최대 발행 가능한 3000억원은 개별 민평금리 대비 28bp 낮은 금리로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이 성공하면서 키움증권은 30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키움증권의 회사채는 오는 9일 발행될 예정이다.

앞서 KB증권도 총 3000억원 상당의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 총 1조2000억원의 주문이 들어오면서 완판된 바 있다. KB증권과 키움증권의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으로 채권 발행을 예정한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흥행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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