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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양은지, ‘골때녀’ 국대패밀리 하차..본업→엄마로 복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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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전미라, 양은지가 ‘골때녀’ FC 국대패밀리를 떠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국대패밀리와 FC 발라드림이 챌린지리그 강등을 두고 5,6위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경기의 승자는 개벤져스와 플레이오프 승강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 양은지와 전미라가 하차를 예고했다. 전미라는 본업, 양은지는 아이들의 엄마로 돌아간다고.

전미라는 “중요한 건 저도 본업이 있으니까 일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고, 제가 지금 뛰는 것보다 선수들 지도가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렵고 고민을하다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양은지 역시 “‘골때녀’를 2년간 했다. 2년 동안 개인적으로 되게 재미있었다. 엄마로 살며 제 이름을 잃었던 사람인데 제 이름을 다시 얻었다. 갑자기 아이들이 신경쓰이더라. 아이들 케어를 하는데 엄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경기 전 멤버들에게 하차 사실을 알렸고, 전미라는 “난 몰라. 이제 그만하니까 다쳐도 되고, 내려가지 말자.(오늘 경기를) 이겨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황희정은 “언니들을 오래보고 싶다. 5, 6위 전이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준비한 걸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는 발라드림의 승리로 끝났다. 국대 패밀리는 1대 4로 패배. 지난 시즌 우승팀이었던 국대 피밀리는 주축 선수들의 부재와 주장 전미라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며 끝내 슈퍼리그에서 챌린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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