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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루한스크에 군사 결집... 침공 1년 맞춰 총공세 나서나

조선일보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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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 시각)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의 한 아파트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늦은 밤 러시아군 공격으로 크라마토르스크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최소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연합뉴스

1일(현지 시각)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으로 무너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의 한 아파트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늦은 밤 러시아군 공격으로 크라마토르스크 아파트 건물이 무너져 최소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앞두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대한 대규모 침공을 감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은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루한스크 지역에 군사력을 결집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몇주 내에 동부 지역에 대한 공세를 준비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러시아군 배치에 관한 정보가 우크라이나군 포병에 제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러시아군이 최전선의 지역 주민을 추방하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이동이 활발하며, 2월 동부전선에서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는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군사 분석가들도 “앞으로 몇 달 안에 러시아군의 공격이 임박할 가능성이 높다”며 러시아군의 공격을 예상하고 있다. 침공 1주년이 되는 2월 24일이 가장 유력한 공격 예상일자로 꼽힌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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