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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지지자들과 대구로 가 박근혜 생일 잔칫상 차릴 것”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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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6일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특별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1.26/뉴스1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26일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특별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1.26/뉴스1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대표는 1일 지지자들과 함께 대구로 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상을 차리겠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일 5년 만에 마음을 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 잔칫상을 차리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과 직접 소통이 된 것은 아닌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라며 “참석은 박 전 대통령이 판단할 일인데 직접 참석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와 관련해 “역전을 통해서 결국 당대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선택을 바라보고 나가면 결국 뜻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뭐하러 특정인을 지지하나”라고 반문했다.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와 관련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시 기회가 오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 핵심 세력들, 확장을 위해서 영입했는데 확장된 게 없다. 분란만 일으켰다”며 “당에 들어와서도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도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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