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이창용 한은 총재 "향후 통화 정책 방향…FOMC 결과 및 반응 봐야"

이데일리 하상렬
원문보기
1일 한은·대한상의 1회 공동세미나 참석
"회의 결과 나오고 美 반응 보면 방향 알 수 있을 것"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 등 향후 통화 정책과 관련해 다음날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회 대한상공회의소-한국은행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회 대한상공회의소-한국은행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재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한국 경제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의 한은·대한상의 제1회 공동세미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현 수준에서 금리 추가 인상이 이득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FOMC 결과를 보고 얘기하자”라며 “결과가 내일 나오고 미국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면 방향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이날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 강연의 중요 포인트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신 박사님(신현송 국장) 말씀처럼 기존 이론이 맞는 것은 아니다”라며 “공급망에서 금융 부분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환율이 절하하면 수출이 늘고, 절상하면 수출이 줄어든다는 공식은 무역구조가 바뀌면서 오히려 큰 흐름으로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신 국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강달러가 지속될 때 무역량이 줄고, 약달러 흐름일 때 교역량이 늘어나는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국 통화가 절하되면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국 통화가 달러화에 비해 강세 흐름일 때 오히려 수출이 잘 된다는 것이다. 신 국장은 “달러화가 약세일 때는 금융 여건이 팽창적이고, 무역 증가율이 높은 반면 달러화 강세일 때는 금융여건도 어려워지고 무역도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이와 관련해 “글로벌 화폐 가치 움직임 등 넓게 봐야한다. 환율이 절하될 때 수출업체 수익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두 영향이 모두 있다”며 “기계적으로 생각하지 말자는 접근이 신 박사님의 큰 공헌”이라고 첨언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캐나다 잠수함 수주
    캐나다 잠수함 수주
  3. 3엄성환 퇴직금 미지급
    엄성환 퇴직금 미지급
  4. 4폐기물 다이어트
    폐기물 다이어트
  5. 5오현규 풀럼 이적설
    오현규 풀럼 이적설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