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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前남편과 이혼 언급...“아이들 눈물에 억장 무너져”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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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좋아서’. 사진l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사진l채널A


배우 고두심이 이혼 후 자식들에게 상처를 줬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배우이자 ‘싱글대디’인 정찬을 만난 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과 정찬은 싱글맘, 싱글대디로서의 속내를 털어놨다. 고두심은 “남자가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게 쉽지 않다”라고 했고, 정찬은 “이혼하고 나니 두 아이와 부모만 남았다. 힘들었지만 나만 그런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두심은 “(내가 이혼해서) 집에 아빠가 없다. 아빠가 집에 왔다 가면 아이들이 ‘잘 다녀 오세요’가 아니라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했다. 그리고 화장실 문을 닫고 엉엉 울더라. 그 울음소리를 들을 때마다 억장이 무너졌다. 그때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컸다”라고 털어놨다.

부족한 아빠라는 정찬의 말에 고두심은 “어떻게 부족하냐. 최선을 다하는데”라고 격려했고, 정찬은 “아이들에게 부정적 기운이 흘러가지 않게 잘 웃는 아빠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고두심과 정찬은 각각 1998년, 2015년 이혼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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