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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47.5%, 김기현 44.0%…與 지지층 가상 양자대결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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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다자구도에서는 김기현 36.2%, 안철수 35.9%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부산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부산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504명 가운데 47.5%는 양자대결시 안철수 의원이 차기 당대표에 가장 적합하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 100% 투표로 지도부를 선출한다.

김기현 의원이라는 응답은 44.0%로 집계됐다. 양자간 격차는 3.5%p로 오차범위(±4.37%p) 내다. ‘기타 다른 후보’는 5.5%, ‘지지후보 없음·잘 모르겠다’는 3.1%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6인 다자구도 대비 적합도가 11.6%p(35.9% → 47.5%) 상승했고, 김 의원은 7.8%p(36.2% →44.0%) 상승했다.

결선투표 가상대결 지역별 표심을 보면 안철수 의원이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앞섰다.

안철수 의원은 김기현 의원보다 서울에서 11.7%p, 인천·경기에서 4.6%p 우위를 기록했다.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도 12.8p 우세였다. 울산시장을 역임한 김기현 의원은 부울경에서 11.5%p 앞섰다.



6인 다자구도에서는 김기현 의원이 36.2%, 안철수 의원 35.9%로 나타났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1.1%,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3.8%, 조경태 의원 3.8%, 윤상현 의원 2.3% 등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다른 후보는 2.4%, 지지후보 없음·잘 모르겠다는 4.5%다.

하지만 유승민 전 의원은 전날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1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3%였고 표본오차는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9%p(국민의힘 지지층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37%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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