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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공공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적자 축소 예상-신영

이데일리 김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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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신영증권은 1일 한국전력(015760)이 공공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 속에 적자 폭을 줄여나갈 것이라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9000원은 유지했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6.3% 증가한 19조6000억원을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보다 3조9000억원 늘어난 9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력 판매량과 판매 단가가 소폭 증가하면서 매출액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4분기 적자폭이 확대된 요인은 근본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 또한 상승하면서 연료비 증가분을 전기 요금에 적절하게 반영시켜주지 못했다고 그는 지적했다.

다만 2023년은 적자폭을 줄여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4% 증가한 88조7000억원, 영업손실은 10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에너지 가격 안정화 및 추가 전기요금 인상을 가정했기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따라서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와 전력 판매단가 상승을 통한 재무정상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공공요금 인상이 기대되는 만큼 장기적인 시점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추가 원전 가동을 통해 연간 원전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원가 부담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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