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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점차 뒤집은 김종민 감독 "선수들이 버텼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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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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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강예진기자] “선수들이 버틴 1세트, 승부처였다.”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승점 6 짜리 경기서 미소를 지었다.

한국도로공사는 3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KGC인삼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15, 25-19)으로 3연승을 내달렸다.

중위권 싸움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승점 3을 추가한 도로공사(승점 41)는 4위 KGC인삼공사(승점 35)와 격차를 6으로 벌렸다.

1세트 대역전극을 일궜다. 7점차를 뒤집었다. 김 감독은 “상대가 1세트 너무 좋았다. 움직임, 공격력을 보고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버티면서 상대 범실이 나왔다. 1세트가 승부처였다”고 말했다.

집중력이 좋았다. 후반부로 갈수록 결정력을 높였다. 김 감독은 “캣벨, 박정아의 몸상태가 올라와서 20점대에서 수비 후 득점을 낼 힘이 더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세터 이윤정이 안정감을 찾고 있다. 김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어려웠다. 토스 타이밍과 스피드를 공격수에게 맞추다 보니 고전했다. 지금은 캣벨과 박정아에게 같은 높이와 스피드로 주고 있다”면서 “오늘은 운영을 잘했지만, 상대 약점을 이용할 수 있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본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3위팀의 베스트 시나리오는 준플레이오프(PO)가 열리지 않는 것. 준PO는 3위와 4위 간의 격차가 3점 이하일 경우 성사된다. 김 감독은 “경기마다 기복이 있었다. 다음 경기는 고전해온 IBK기업은행이다. 승점차를 생각하면 다른 걸 놓칠 수 있다. 더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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