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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년차 기러기 아빠' 김태원, "시청각 50% 날아가" 패혈증 재발 후유증('프리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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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사진=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부활 김태원이 패혈증 재발로 인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김태원이 출연했다.

김태원은 알코올 중독으로 2016년 패혈증을 앓았고 2019년 재발한 뒤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2년 전 KBS2 '남자의 자격' 출연 당시 위암을 발견하고 수술받았다. 이후 알코올 중독이 됐다. 하루에 8~9병 술을 마셨다. 혼자 마실 때는 하루 4~5병을 먹었다. 금단증상이 심해 술을 끊는 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패혈증이 재발한 김태원은 "무대에서 '사랑할수록' 애드리브를 하는데 30년을 친 건데 갑자기 아무 생각이 안 나더라. 간 쪽에 쇼크가 온 거다. 균이 간에서 뇌까지 퍼진 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원인은 술이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패혈증 재발로 시청각 기능에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후각은 포기했다. 미각 40%, 청각 50%, 시각 50%, 기억 30% 정도가 날아갔다"고 털어놓았다. 다행히 "지금은 2년 정도 금주하고 있다"며 몸 관리를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태원은 19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도 밝혔다. 김태원은 "아내와 아들은 필리핀에서 10년 이상 거주 중이고 딸은 미국에서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6년 동안 못 봤다"라고 말했다. 아내와 아들이 필리핀에서 지내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김태원은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에는 믿기 힘들었지만 아들이 더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 건 3년 전부터다. 몸은 크지만 생각은 아이인 거다. 그것도 축복이다. 아이들은 크면 부모 곁을 떠나지 않나. 그런데 얘는 아니다. 아들은 아직도 엄마가 없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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