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LPGA 신인왕 미리본다…캐리어에어컨·MTN 루키챔피언십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3 루키 챔피언십 참가자들/사진= MTN 제공

'2023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이하 '루키 챔피언십') 이 오는 30일 SBS골프, 다음달 4일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각각 첫방송하며 시청자들을 만난다.

올해로 10주년인 '루키챔피언십'은 2023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 정규 시즌 개막 전 루키들의 실력을 탐색하는 대결의 장이다. 올해는 코타키나발루 달릿베이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정규투어 시드전을 치른 총 12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시드전 순위 기준으로 이주현(22위) ,윤다현(24위), 신유진(26위), 윤수아(28위),김소정(30위) 등이다.

참가선수 12명이 일대일 매치플레이를 통해 6명의 8강 진출자를 우선 가린다. 패배한 선수들은 패자 부활전(스트로크 플레이)을 통해 상위 2명이 8강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이후 8강전, 4강전, 최종 결승전을 통해 챔피언이 결정된다.

'서포터 제도'가 경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출전 선수들은 서포터 선수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지목되면 서포터는 해당 선수의 캐디 역할을 맡는다.

역대 루키챔피언십에는 임희정(22), 조아연(22),이소영(25),이다연(25),허다빈(24),하민송(26) 등 현재 KLPGA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이 신인 시절 출전했다.

올해 대회는 이주현 프로와 강수현 프로의 경기를 시작으로 13주동안 방송된다. SBS골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머니투데이방송(MTN)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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