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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1만 명 밑으로 뚝…7개월 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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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416명… 210일 만에 가장 적어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대구=뉴시스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하다. 대구=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이 크지만 설 연휴보다 더 줄어들며 확연한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4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3,015만7,017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 23일(9,227명)보다 1,811명 적다. 전날은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이날 다시 감소했다.

통상적으로 주말에는 검사 수가 감소해 월요일 확진자는 다른 요일보다 적은 편인데, 1만 명대 밑으로 내려갔던 이달 23일보다도 확진자가 더 줄었다. 지난해 7월 4일(6,239명) 이후 210일 만에 최소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급감했다. 이달 2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의무화되면서 한동안 세 자릿수로 집계됐으나 이날은 방역 강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402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0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42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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