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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어린이 한판 대결!...마지막 '마스크' 실내 나들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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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 전 마지막 날, 서울 곳곳에는 마스크를 쓴 채 실내 전시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코로나19 탓에 4년 만에 열린 학생 바둑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 표정은 밝았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5개월째입니다.


이제 실내 착용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실내 '마스크' 나들이 풍경을 돌아봤습니다.

체육관에 놓인 260여 개 바둑판 앞에 꼬마 바둑 기사 500명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린 학생 바둑 대회.


대진표를 확인하며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기형도 / 서울 사당초등학교 2학년생 학부모 : 아들이 개인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해서요. 같이 이렇게 대회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실력을 좀 쌓기 위해서.]

해맑고 신나게 웃다가도, 흑과 백의 치열한 대결 속 '묘수'는 어디 있을까 고민하는 눈빛이 사뭇 진지합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꺾이지 않고 성장해서 돌아올 것을 다짐합니다.

[신준우 / 서울 세륜초등학교 4학년 : 져서 짜증이 났었는데, 바둑 둘 때는 재밌었어요. (진 이유는) 어…, 단수일 때 안 막은 거?]

안내사의 설명을 따라 우리 백자를 빚는 방법을 익혀 봅니다.

박물관에는 전통도예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위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누런 흙이 새하얀 도자기로 재탄생하는데 깃든 선조의 지혜를 알게 되니 감탄스럽습니다.

[황고은 / 경기 안양시 : 백자토에 대해서 자세히는 안 배웠었는데 박물관에 와서 자세히 배우니까 좋은 것 같기도 해요. 거울 색깔이 다양하게 붙어 있는 도자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공예품을 보기만 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씨실과 날실을 엮어 알록달록한 천 조각을 내가 원하는 대로 구성해 보기도 하고, 색종이와 재활용품을 모아 하나밖에 없는 내 작품으로 재탄생시킵니다.

[원도윤 / 서울 아현초등학교 2학년 : 로켓을 스케치하고 만들고 있는데, 이 로켓이 그렇게 잘 만들어질지는 모르겠는데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고요.]

불편한 마스크를 쓰고도 즐거운 동심,

이번 주부터는 마스크 없는 주말 나들이로 그 기쁨이 더 커지게 됩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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